오늘도 진로탐색체험을 위해 선생님 포함 136명이 체험을 오시는 날이다.

방울토마토 발효식초와 미강(쌀겨)이 들어간 천연비누를 준비하고 기다렸다.

덩치는 아저씨같지만 질문하는것과 나를 보는 눈들이 순수했다.

학교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손수 음식재료를 다듬고 만들고 포장하며 어떤 생각을 할 지 궁금하다.

이런 체험이 학교공부와 어떤 차이가 나는지.

직업탐색체험이어서 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이야기와 음식분야 직업에 관한 이야기,6차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조금이나마 새로운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식초를 만들며 설탕을 찍어 먹고 토마토도 먹는 모습이 벌써 배가 고픈가보다.

추억의 도시락을 먹을땐 아이들의 눈이 더 커지는것 같다. 많이 먹고 싶은 마음에 정신이 없어지는것 같기도 하다. 정말 잘 먹어서 보기 좋다.

너희들을 만나서 오늘도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