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와마을에서 아주 가까운 부여여중으로 찾아가는 체험을 하러갔다.

등교하는 아이들과 함께 학교로 들어갔다.

안개가 엄청나고 안개속에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이다.

그래도 아이들을 만나는 기쁨이 커서 설레는 아침이다.

아직 잠에서 덜 깬 듯한 1학년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1교시부터 낯선 사람들과 체험을 하는 것이 일반 과목 수업을 듣는 것보다

좋은 건지 궁금했는데 아이들끼리 하는 말이 들린다.

야, 2교시도 체험이야? 아싸!!2교시  00시간인데~~한다.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래도 체험이 나쁘진 않은 모양이다.

미강비누와 낙화암향초 체험을 하였다.

 특히 피부미용과 관련있는 체험이라

관심을 갖는 모습이다.

얘들아~~오늘 건강하게 지내~~미세먼지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