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코스로 중학생, 초등학생 두 따님과 세종에서 관광을 오셨다.

학교엔 체험학습, 회사엔 휴가를 내고 오셨는데 안타깝게도 월요일에 휴관하는 곳이 있어서

못가보고 올라가게 되서 아쉽다고 하신다.

그래도 산악오토바이도 타보고 아울렛도 가고 기와마을에와서 체험도 하고 쪼아~~^^

엄마아빠랑 두딸이 각각 한조가 되서 수박떡바를 만들기로 했다.

'우리게 더 이쁘다~' 자랑하는 부모님!!! 반면에 차분하게 집중하면서 만드는 아이들!!! 

어째 뒤바뀐듯....ㅎㅎㅎ

떡을 찌는 동안 자전거를 타고 기와마을 주변을 돌고오셨는데

'공기도 좋고 시골길이 넘넘 정겹고 좋아서 한바퀴 더 타고 싶었어여~'

'우와~ 맛있는 냄새~~ 이거 완전 맛있다!!' 며 음료수도 갖고와서 드신다.

너무 즐겁게 체험하고 돌아간다고 하셔서 내맘도 뿌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