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23백강초등학교 3.4학년 친구들과 함께
글쓴이 - 사무장        날짜 - 2019-05-23 14:52:27         조회 - 52


 

해맑은 5월의 한가운데서 그만큼 해맑은 아이들을 만나는 날.

치자로 손수건 염색과 손두부 만들기를 준비하고 기다렸다.

지역에 있는 학교라서 두부도 만들고 염색도 해본 아이들도 있었지만

또 한다는 말에 처음하는 것 처럼 여전히 신나게 체험을 했다.

단무지의 색을 들이는 치자에 대한 설명과 코피나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을 들었다.

마침 뛰다가 넘어진 아이에게 다른 아이가 어서 치자를 바르라고 말하는 걸 듣고 흐뭇했다.물론 후시딘을 발라주었지만...

염색과 두부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알고 있어 복습도 해보고 칭찬도 해주며 체험을 하니 수월했다.

빨리 두부를 만들고 싶어 뛰다가 넘어진 아이. 그래도 웃으며 두부체험장으로 행했다.

멧돌을  빨리 돌리려고 해서 천천히  박자를 맞춰 돌리자는 의미로 다함께 노래를 하며 돌리니 제법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돌같이 검고 딱딱한 간수의 맛을 보고 맛있다는 아이, 쓰다고 짜다고 인상을 쓰는 아이.나도 먹어보니 생각만큼 쓰진 않다.오히려 단맛이 느껴졌다. 간수를 넣은 후  천~천히~저으면서 콩물이 응고되는 모습에 신기해했다.

욕심껏 콩물을 담아 포장용기보다 커진 두부에 머쓱해진 아이도 있었지만 모두 무사히 체험을 마쳤다.

얘들아 오늘도 너희를 만나 행복했다. 모두 잘가고 여름에 수영하러 꼭 와요~~

 

 

 
목록 새글 삭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