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30논산대건중학교 1학년친구들과 함께
글쓴이 - 사무장        날짜 - 2019-05-02 11:22:49         조회 - 55


 

남자 중학생 95명과 천연비누,발효식초를 만드는 날이다.

아직 중2는 아니지만 아이들의 상태?가 어떨지 궁금하고 어떻게 마음을 열게 할까 어떤 질문을 할까 고민이 되었다.퀴즈를 맞추면 줄 간식도 넉넉히 준비하고 맞이한 아이들.

역시 먼저 인사를 한다. 그래..역시 어른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요즘 아이들 인사를 안해..'는 잘못된 정보였다. 키도 몸집도 나보다 훨씬 큰 아이들이 많았지만 아직 어리고 순수한 면이 있었고 내 설명과 퀴즈에 집중하는 모습이 좋았다.설명을 듣는 시간보다 직접 체험하는 시간에 더 집중하고 즐거워 하며 이것저것 질문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완성된 딸기식초를 보며 예쁘다고 하는 아이, 나에게 자기 간식을 주고 가는 아이,설탕을 찍어 먹는 아이 등등 다른 체험보다 스펙타클한 시간이었다.

마을에 도착하면서부터 배고프다고 점심시간을 물어보는 아이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추억의 도시락 시간.

먹고 먹고 또 먹고 밥통속으로 들어갈 기세다.

'너희들 학교에서도 이렇게 많이 먹니?' '아뇨'

그래 많이 잘 먹어서 참 좋다.

너희들 모습을 보니 오늘 체험이 즐거웠나보다.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잘가고 또 만나자~

 

 
목록 새글 삭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