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 박물관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3-06-18 15:47:21         조회 - 829

 

대지면적 6만 1,429㎡, 건축면적 6,000.92㎡, 연면적 9,735.07㎡의 국립부여박물관은 박물관은 전시동, 교육동, 관리동, 보존과학관으로 크게 4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7천여점의 소장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토도제품(土陶製品)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유물로는 1937년규암면 외리의 한 백제 절터에서 출토된 문양전(文樣塼)을 비롯하여, 1950년에 발견된 사택지적비(沙宅智積碑), 부여지방의 여러 건물지 등에서 출토된 연화문와당(蓮花文瓦當), 군수리사지(軍守里寺址)에서 출토된 금동미륵보살입상(金銅彌勒菩薩立像, 보물 제330호), 신리(新里) 청룡사지(靑龍寺址)에서 출토된 금동미륵상 등이 전시되고 있다. 그밖에 건물터 및 고분에서 수습된 각종 토기들도 전시되고 있다.

전시동의 3개의 전시실과 박만식교수기증실에는 1000여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데, 제1전시실에서는 청동기시대부터 사비백제 이전까지의 유물을 볼 수 있다. 전시실 입구에는 청동기시대의 마을과 집의 모형을 전시하고 있으며 청동기시대의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반달돌칼·간돌검 등의 석기, 송국리형토기·붉은간토기 등의 토기, 한국식동검·동경·동과 등의 각종 청동기를 전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초기철기시대, 원삼국시대 그리고 부여 논치 제사유적 출토 각종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다.

제2전시실에는 사비시대 백제문화를 엿볼 수 있는 주거, 음식, 잡용과 토기, 복식과 장신구등이 진열되어 있다. 또한 위덕왕대의 정치와 문화를 짐작케하는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대향로와 국보 제288호 백제창왕명석조사리감, 무왕대의 익산 왕궁리 기와와 공방유물, 의장왕대의 사택지적비 등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제3전시실에서는 ‘백제의 미소’로 유명한 백제의 불상들을 만나볼 수 있다. 건축과 기와 전시에서는 이웃나라에 절과 탑을 세워줄 정도로 뛰어났던 백제의 건축기술과 기와 한 장에도 소홀함 없이 정성을 다했던 백제 장인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야외전시장에는 보물 제194호인 석조(石槽), 보물 제21호인 당유인원기공비(唐劉仁願紀功碑) 등을 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립부여박물관 [國立扶餘博物館] (한국민족문화대백과, 2009, 한국학중앙연구원)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