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6.4부여고 특수반 친구들과 함께
글쓴이 - 사무장        날짜 - 2019-06-05 10:46:25         조회 - 25


 

고등학생 그것도 남고생들과의 체험은 처음이라 설레이기도 하고 특수반이라 어떻게 마음을 열고 체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진심을 다해 체험하기로 기도하며 기다렸다.

4명의 학생중 2명은 휠체어를 타고 왔다. 부여군에서 지원하는 차로 왔는데 이런 서비스가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바깥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어려움이 많을것이다.

체험후에 담당선생님이 체험이 재밌고 쉬워서 아이들이 하기 좋았다고  다시 오고 싶다고 하신다. 그러나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다고 하신다. 그래서 그러면 제가 학교로 들어갈게요~해버렸다.내가 좀 힘들어도 아이들이 더 많은 체험을 하면 좋겠기에..

치자로 손수건 염색을 하며 단무지 이야기를 했더니 정말 단무지 물 같다고 웃는 아이, 묵언수행중이지만 밝은 미소로 마음을 열고 체험 하나하나를 꼼꼼히 하며 스스로 만든 버거 두개를 다 먹는 아이,장소가 낯설어 체험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잘 먹고 인사하고 가는 아이, 처음엔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자는 줄 알았는데 점점 고개를 들고 마지막엔 버거를 더 먹고 싶다는 표현을 해준 아이. 모두 사랑스럽고 다시 만나고 싶은 아이들이다.

오늘 만나서 좋았고 우리 꼭 다시 만나자~~

 
목록 새글 삭제 수정